삼성의료원이 중국 북경대학병원과 상호 학술교류는 물론 의료교육과 연구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MOU를 28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연구와 정보 교류, 의학자 교육과 학회 개최, 대학교 학생과 의료진 교환프로그램 등을 통해 의료기술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했다.
이를위해 북경대학 웨이강 팽 부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을 방문, 의료협력 MOU를 체결한 후 임상시험센터와 난치암 연구소 등을 방문했다. 앞서 삼성의료원 이종철 의료원장도 작년 4월 북경대학병원에 방문해 임상시험센터와 주요 병원 시설을 견학한 바 있다.
웨이강 팽 부원장은 “상호 교환프로그램을 통해 같이 연구하고 의료교육 공유와 학술대회를 통해 좋은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 양 기관의 의료기술이 더욱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