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와 화이자는 거대 품목 후보 제품으로 항응고제 ‘아픽사반(Apixaban)’의 FDA 신약 허가 신청을 제출하기로 했다.
아픽사반에 대한 임상 자료는 지속적으로 제출하며 FDA는 내년 초 접수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MS는 현재 올해 말 아니면 내년 초에 dapagliflozin 당뇨약 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이 신약은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개발 중이다.
아픽사반의 허가 일정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올 초 연구에서 이 약물이 심방 세동 등 부정맥 환자가 뇌졸중 예방에 사용하는 아스피린 보다 우수하다고 알려졌다.
아픽사반의 가치에 대한 실제 시험은 기본적으로 와파린과 비교하는 것이며, 그 결과는 내년 중반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전에 BMS와 화이자가 미국에서 허가 신청 이전에 이러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시장 전문 분석가들은 와파린 개선 약들의 거대 시장성을 감안해 여러 회사들이 이 시장의 진출을 노리고 있음을 지적하고, 최근 FDA는 베링거 인겔하임의 프라닥사를 허가했고, 바이엘과 존슨 앤 존슨사는 rivaroxaban의 허가를 고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BMS는 아픽사반이 다른 유사품이 나온 후에도 경쟁력이 있다고 믿고 있다. 이 시장은 거대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지적이다. 항응고제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연간 120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