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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심장발작-관상동맥 원인 유전자 변이 29% 확인

게놈복제-메타분석 결과, 다수의 유전적 요소 발병 유발

국제연구컨소시엄에서 심장 발작 및 관상동맥질환(CAD)에 대한 원인이 심장 발작을 유발하는 유전자 등 여러 유전자 변이가 29%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유럽 CAD 또는 심장 발작 병력이 있는 22,000명의 후손들과 정상인 60,000명 이상의 유전자 양태를 분석해 확인한 것이다.

관상동맥질환, 게놈 복제 및 메타분석(CARDIoGRAM) 연구보고서가 미국심장협회 학술지 Circulation에 발표됐다. 즉, CAD의 유전성은 매우 적은 비율로 나타났다고 독일 루벡대학의 슌커트(Heribert Schunkert) 박사가 말하고 이러한 질병은 동맥경화와 다수의 유전적 요소가 발병을 유발하는 복잡한 특성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1,000명의 환자와 비교 집단을 대상으로 게놈 부문 관련 연구에서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는 유전자 변이 추적력은 매우 낮게 나타났다.

슌커트 박사는 “종합적으로 본 컨소시엄은 이러한 관찰력을 20배 증대시켰다. 모든 발표 및 미발표된 자료를 종합해 그 동안 간과했던 사항들을 찾아낸 것”이라며 “이미 알려진 전체 게놈 자료를 종합해 어떤 해답을 찾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