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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특허상실 다국적사, 제네릭 대응전략 ‘각양각색’

신제형 도입 63%로 가장 많고 적응증 추가-대체품 추진 순

거대 다국적 제약회사는 특허가 만료되는 브랜드 제품에 값싼 제네릭 제품의 출시 위협에 직면하게 됨에 따라 제네릭 출시로 발생될 사업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각종 다양한 대처방법을 강구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들 다국적 제약사가 지난 3년간 취한 대처방안을 보면 특허소송이 가장 흔한 방법이지만 이외에도 다각적인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Cutting Edge Information사의 질의응답 조사에서는 실제 특허 소송이 60%로 나타났고 이어 방어적인 가격 정책은 57%로 나타났다. 조사한 절반의 회사들은 제품의 신제형이나 차세대 의약품 및 새로운 적응증 추가 등으로 45%를 기록했고, 29%만이 제네릭 회사에 혹은 제네릭 자회사에 생산을 허가하는 입장이었다.

앞으로 3년 간 제네릭 제품 출시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으로 기존 의약품의 새로운 제형 도입이 63%로 가장 높았고 새로운 적응증 추가 전략이 56%이며, 유사 차세대 의약품 도입이 53%, 특허 소송이 51%, 방어적 가격 정책이 49%, 다른 매약(OTC) 전환은 종전 21%에서 19%로 하강했다.

<앞으로 3년간 브랜드 제약회사의 제네릭 대항 전략>

*복합제 도입--------------------------40%
*소아용 제형 도입 독점---------------- 26%
*신제형 도입--------------------------63%
*적응증 추가 ------------------------- 56%
*대항 판촉 전략------------------------42%
*유사 차세대 유도체 도입---------------53%
*특허 소송----------------------------51%
*가격 인하----------------------------49%
*OTC 전환----------------------------19%
*제네릭 자회사 선정--------------------25%
*제네릭사에 허가 양도------------------20%
*시민단체 이용-------------------------12%

이번 보고는 47명의 브랜드 매니저, PM, 영업이사 등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머크, 화이자, 노바티스, 릴리, 아스트라제네카, 베링거 인겔하임, 질레드 사이언스 및 로슈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