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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의국 신설

연구중심병원으로 의료서비스 공공성 확보 나서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최근 임상약리학과(과장 장인진) 의국을 신설했다.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는 2007년 12월 임상약리실에서 진료과로 승격된 이후 2009년 한해 38개 임상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약 80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하는 등 해당 분야의 진료 및 연구에 기여해왔다.

현재는 혈액종양내과, 신경과 등 다양한 진료과들과 협력하여 21건의 공동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임상약리학과는 약물요법과 관련된 각종 진료, 연구 및 교육 외에도 임상시험과 맞춤약물요법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임상시험 관련 운영 및 기금수주에 있어서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연구중심병원으로써 의료서비스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인진 과장은 “21세기 의료의 큰 변화들 중 하나는 맞춤치료의 요구”라며 “미래지향적인 맞춤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급변하는 병원의 연구기능 향상, 타 분야와의 적극적 협력 그리고 국가 BT 산업에 대한 지원 등 임상약리학 분야의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