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슨(대표이사 손원길)은 지난 1일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몽골대사, 서울시 디자인서울 관계자, 메디슨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에츠하임2.0, 생명의 벽’ 제막식을 시작으로 초음파 영상 진단기 기증식, 창립기념식,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에츠하임2.0, 생명의 벽’은 시민들에게 도시를 아름답게 꾸미는 데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진 작가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제작됐다.
지난 한 달간 온라인 갤러리 아트폴리 사이트를 통해서 작가들이 560여점의 작품을 응모 했으며,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250점을 선정했다.
‘에츠하임2.0, 생명의 벽’은 이같은 방식으로 선정된 작품들로 백자타일을 제작해 메디슨 사옥의 외부 담장을 장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