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쇼제약회사는 7월 6일자로 미국 릴리 제약회사에 새로운 당뇨병 약 TS-021에 대해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 판권을 허가한 계약을 체결했다.
TS-021은 일본에서 제1상 임상실험 중에 있으며 계약에서 다이쇼는 사업 시작 연도나 다음 3월까지 착수금을 받고 이 약물이 성공하면 순 매출에 따르는 로얄티와 함께 단계 별 개발 성공 시마다 로얄티를 받기로 했다.
이 약물은 새로운 형태의 당뇨병 치료제로 그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GLP-1)으로 알려진 호르몬을 분해시키는 효소, di-peptidyl을 억제하는 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다. GLP-1 분해 방지는 마치 신체에서 혈당을 강하시키는 인슐린 생산과 유사한 중요성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다이쇼는 일본에서 대중약 메이커의 선두 주자로 처방약에도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 판매망은 없으나 앞으로 이 신제품이 나오면 미국에서 공동 판촉 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되었다. 다이쇼는 TS-021의 원료를 제조 릴리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