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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미국 신 항암제 개발안돼 대책 모색에 나서”

의학연구소 보고에서 지적-4가지 개선방안을 제안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위임 받은 의학연구소(IoM)의 한 보고에서 미국에서 항암 신약 임상이 위기에 처해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즉 여러 관계집단에서 임상 프로그램이 암환자 치료 개선에 필요한 시기가 적절하면서 대규모이고 혁신적인 임상시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우려를 표시하면서 제기 되었다.

임상 험 시스템의 효율성과 유효성이 개선되지 않으면 암 치료 개선은 지연되고 환자의 생명은 희생당할 것을 우려하고 어떤 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CGP(clinical good practice)가 떠오르는 과학적 지식에 보다 효율적으로 반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제의이다. 즉, 임상시험에 관계자들의 광범위한 개입, 발전된 지식으로 고품질, 변화된 연구 실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의학연구소(IoM) 측은 언급하고 있다.

연구소측은 다음 4가지 방향을 제시하면서 개선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임상 시험의 속도, 설계의 효율, 진행 및 실시 개선
- 과학적 혁신기술의 적정한 이용
- 임상 시험의 선택, 우선화, 후원 및 완료 과정의 개선
- 환자와 의사 모두 확대 참여의 지원

실험 과정에서의 비효율성은 임상 개발, 진행, 실시를 장기적으로 지연시키게 한다. 임상시험의 설계, 허가, 활성화에 소요되는 평균 기간이 2년이 걸린다. 새로운 과학적 발전에 보조를 맞추면 임상은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oM은 임상시험 구조와 실행을 FDA, 학계, 지역 의료계 및 제약회사 등 실제적인 국립 임상 네트워크로 재구성해 협력을 넘은 통합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NCI(국립임상 연구소)는 복합 치료, 병용 치료, 생물지표를 평가하는 임상시험에 대한 혁신적인 설계를 개발하고 실험하는 분야에서 선도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