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서울대의대 신경외과, 전공의-전임의 가족 방문의 날

김동규 교수 “가족간의 화합과 이해가 더욱 중요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 교실(주임교수 김동규 교수)에서는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보라매 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의 신경외과 전공의, 전임의 가족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 교실의 친선 도모 및 신경외과 전공의, 전임의 수련과정에 대한 가족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2006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 맞았다...

이번 행사는 병원과 신경외과학 교실 소개 및 전공의 일상 생활 소개와 함께 전공의의 가족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 등이 소개돼 참가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병원을 거닐면서 전공의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 지고 있고 수련환경이 어떤지 직접 부모님께 소개했으며 소박하지만 가족들이 모여서 저녁 식사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수련병원으로서 가족들에게 본 교실 및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전공의 및 전임의 들에게 자긍심을 키워주는 시간이 됐으며 무엇보다도 이러한 기회를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된 것으로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이다.

김동규 주임 교수는 “우리 교실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화합과 이해”라며 “힘든 수련기간이지만 잘 이겨내고 훌륭한 신경외과 의사가 되기 위해 직장에서 화합과 이해도 중요하지만 가족간의 화합과 이해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비록 소박한 모임이지만 이러한 모임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