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는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암클린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암클린데이 캠페인은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삶을 지키자는 취지로 펼쳐지는 동서신의학병원 암 예방 건강 캠페인으로 매월 둘째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인에게 많은 위암, 대장암, 폐암, 두경부암,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 7대 암을 선정해 내원 환자 및 보호자에게 자가검진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상담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암을 진료하는 전문 의료진의 1:1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동서신의학병원 외과 이석환 과장은 “점점 커져가는 암의 위험 속에 있으면서도 이를 자각하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면서 “암이란 질병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조기검진 방법을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암클린데이, 다음 행사는 내달 3일에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