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능이 저하되면 당뇨병 발생위험이 증가한다는 새로운 사실이 애틀란타 소제 질병관리청 (CDC)의 포드 (Earl S. Ford)와 마니노 (David M. Mannino)박사 연구진에 의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국립건강영양 평가 조사 역학 추적 연구에 참여한 25-74세 남녀 4,8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1971-1975년 최초 면접검사하고 다시 1992-1993년에 추적 면담조사를 실시하였다. 추적기간에 443명이 당뇨병 환자가 되었다. 관찰한 결과 각종 폐기능 측정치가 저하될 경우 당뇨병 발생이 증가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폐기능 저하와 당뇨병 발병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더 연구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아마도 폐질환에 관련된 염증이 당뇨병 유발에 관여하지 않나 보고 있으며 그렇다면 비정상적 폐기능이나 폐질환이 당뇨병 위험 인자로 보게 될 수 있다. 아니면 당뇨병 때문에 폐기능이 저하되었다 고 보는 견해도 있어 폐기능 저하가 당뇨병 위험 요인이기보다는 위험지표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자료: Diabetes Care, December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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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