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AZ)는 Zactima(ZD6474)라는 폐암 치료약에 대해 폐암 치료에 매우 고무적인 약물로 제3상 임상실험에 돌입하고 있다. 이레사로 치명타를 맞고있는 AZ가 Zactima로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Zactima의 제3상 임상실험은 비 세포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앞으로 수개월 내에 실행으로 돌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루에 1회 복용하는 약물로 이레사와 Tarceva(Genentech회사에서 개발 중임)의 작용을 겸한 이중 효과로 혈액 공급을 중단시켜 종양의 영양 공급을 차단시키므로 종양을 사멸시키는 접근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이 약물은 또한 RET 키나제라는 종양에 중요한 물질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지금까지 로슈/제넨텍의 Avastin 항암제는 종양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 생성을 억제해 항암 치료에 접근하므로 광범위한 암 치료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쉽게 그 증거를 찾기 힘들고 또한 항 혈관 생성약물로 알려진 노바티스 제품인 PTK/ZK와 독일 쉐링의 SCHG.DE 모두 실험에서 실망을 안겨주고 있는 실정이다.
Zactima 제2상 임상결과가 지난 5월 미국 임상 종양학회에서 발표되어 환자가 종양의 증식이 더 이상 없었고 질환이 악화되지 않은 체 장기 생존 효과를 나타내었다고 발표했다.
금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1차 세계 폐암학회에서 중간 연구보고 2개의 자료가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 분석가들은 Zactima가 아직은 초기 단계이나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폐암 치료에 대한 결정적인 연구에서 성공한다면 획기적인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