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경 속에서 큰 꿈과 비전을 향해 새롭게 도전해 유유제약 100년 희망의 역사를 써나가자”
2일 개최된 유유제약 창립 69주년 기념식에서 유승필 회장은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의 역사를 다시금 생각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유유의 비전을 갖자”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의 성장 동력인 신약개발에 대해 특허 품목인 긴삼과 은행엽의 복합제인 집중력 결핍증 유아치료제와 고지혈증 건강기능식품인 ‘진삼’등 신약개발을 위한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2010년 영업 전략을 핵심 5개 제품인 맥스마빌, 본키캡슐과 주사, 유크리드와 크리드, 타나민과 타나민주사, 움카민 시럽과 액을 종합병원에서 활성화하고 고유 제품인 맥스마빌,본키, 본키주사, 마이코부틴, 베노포르테주사,타나민주사 등은 수출품으로 집중 성장시킬 방침이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 5년 김태민 과장등 7명, 10년 성남용 부장등 10명, 15년 손남도 차장등 2명, 20년 남재우 부장 등 총 20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한편 창립 69주년을 맞은 유유제약은 故 유특한 회장이 지난 1941년 전신인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창업했고 현재 유승필 회장이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1955년에는 망국병이던 결핵 치료제 ‘파스짓’을 출시해 상당한 인기를 누렸고 1957년에는 종합비타민제 ‘비타엠정’을 생산하며 회사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1973년 유유 문화재단을 설립, 장학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1049명에 7억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1959년부터 가동한 안양공장을 2006년에 제천공장으로 이전했으며 2008년에는 사명을 주식회사 유유제약으로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