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거대 제약회사 다께다는 항응고약 프라빅스(clopidogrel)와 식도역류 치료, 프로톤 펌프 차단제(PPI) 카피덱스(dexlansoprazole)간 병용 투여 시 발생 가능한 상호작용에 대해 조사 연구를 착수했다.
다께다 글로벌 R&D센터는 FDA측에서 두 약물의 유해성 상호작용과 관련해 발표한 자료와 정보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FDA는 프라빅스 사용 환자는 PPI, 특히 아스트라제네카의 프리로젝(Prilosec: omeprazole)과 넥시움(esomaprazole)을 투여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투여 시 프라빅스의 효과가 감소되기 때문. 반면 PPI 중 카피덱스(dexlansoprazole)의 프라빅스 효과 감소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께다는 이번 조사 연구를 금년 말까지 종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