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육사 자격시험이 내달 27일 시행되는 가운데 총 6,444여명의 응시생이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지난 1월 26일(화)부터 31일(토)까지 시행된 2010년도 제1회 보건교육사 국가시험의 원서접수기간 동안 총 6,644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보건교육사는 국민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지도하며 평가하는 전문직업인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보건교육사는 총 1, 2, 3급으로 나뉘는데 모두 국가시험으로 선발하며 1급은 사업관리, 프로그램 개발‧평가 등 고난도 업무, 2급은 실습 제외한 전 과목, 3급은 보건학, 보건교육학 등 기본사항을 평가한다.
국시원에 따르면 보건교육사 1급은 1명, 2급은 78명, 3급은 6,565명이 접수하여 총 6,644명이 응시했다.
시험장소 공고는 오는 26일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3월 27일(토) 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오는 2010년 4월 9일(금) 0:00시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합격자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서도 합격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보건교육사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보건교육을 실시, 국민의 건강증진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