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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중년 부인, 우울증이 당뇨병 유발

우울하면 당뇨병이 발병한다는 사실이 많은 새로운 연구에서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환자나 의사들은 따라서 우울증이 인슐린 내성을 증대시켜 결국 당뇨병으로 유발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시카고 러쉬 대학 의료원의 로즈 (Susan A. Everson-Rose)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환자는 우울증이 있을 경우 이를 치료해야 하며 활동적인 삶을 유지해야 하고 건강한 음식과 필요하면 체중 감소를 위한 조처를 취해야 한다고 이들은 권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건강과 노화에 대한 연구 계획에 참여한 2,662명의 여성에 대하여 우울증과 당뇨병 위험성의 상관 관계를 검토한 결과 우울증이 있을 경우 인슐린 내성 치가 상승하고 당뇨병이 유발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관관계는 대부분 복부 비만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복부 비만이 조절되면 우울증이 더 이상 인슐린 내성이나 당뇨에 문제를 야기 시키지 않고 있다.
 
특히 미국 흑인 여성인 경우 3년간 추적 조사에서 당뇨 발생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백인 여성보다 2배 이상 발생하였다. 복부 비만이외의 요인도 흑인 여성에게 당뇨병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예가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자료: Diabetes Care, December 2004.)
외신부(medienglish@medifonews.com)
200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