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광선 피부발진 치료제 크리누벨(Clinuvel)사의 아파메라노타이드 (Afamelanotide)를 희귀약으로 지정 허가했다. 이는 아파메라노타이드가 적혈구 폴피리아증 치료제로 허가된 후 추가 지정된 것이다.
크리누벨 사장 월겐(Philippe Wolgen)씨는 FDA가 추가로 아파메라노타이드를 지정 허가한 것은 자사의 의약품 개발 계획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있는 조치이며 자외선이나 광선으로 손상 받은 피부 환자에게 적절한 의약 처치와 혜택을 제공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2009년 7월에 크리누벨은 아파메라노타이드를 투여한 제2임상 실험에서 햇빛 피부발진 환자의 광선에 대한 내용성이 증가되었다는 긍정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약물은 유럽의약청에서 2009년 6월에 광선 피부발진 치료제로 희귀약으로 지정 허가 된 바 있다.
크리누벨사는 2010년 북반구 봄철에 광선 피부 발진 환자를 대상으로 최종 제3상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