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12월1일 국내 14번째 신약인 항궤양제 ‘놀텍 10mg’(성분명: 일라프라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8년 후보물질 합성을 시작으로 20여년간 국산신약 출시를 위해 연구해 온 차세대 항궤양제 ‘놀텍 10mg’ 은 현존하는 PPI 계열 제제 중 효능과 안전성에서 최고를 입증 받고 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국ㆍ내외 임상에서 가장 강한 위내 pH 상승으로 강력하고 장시간 동안 위산억제 효능을 보인 차세대 항궤양제 ‘놀텍 10mg’ 을 12월1일부터 출시하고 병․의원 처방을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놀텍 10mg’ 은 지난 11월11일 1405원에 약가를 최종합의하고 보험약가에 등재됐다. 또한, ‘놀텍 10mg’ 항궤양제 시장에 새로운 판도변화를 줄 수 있는 항궤양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놀텍은 시판 중에 있는 PPI 제제 중 가장 강한 위내 pH 상승을 보이는 ‘에스오메프라졸’보다 강력한 위산 분비억제력을 보이며 실제 임상시 놀텍 10mg 과 40mg의 24시간 pH 측정결과 평균값이 각각 3.71과 4.50으로 기록됐다.
일양약품은 “이 같은 결과는 라베프라졸 20mg 3.4/ 란소프라졸 30mg 2.9/ 판토프라졸 40mg 2.2, 오메프라졸 20mg과 에스오메프라졸 40mg은 1.9와 3.75를 보인 것과 비교했을 때 놀텍의 강력한 산분비 조절효과가 입증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양약품은 ‘놀텍 10mg’ 의 초간기간 100억 매출 달성 및 관련시장 점유율 1위를 위해 다각적인 프리마케팅과 심포지엄을 진행, 항궤양제의 대표브랜드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