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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뇌졸증·심장병 예방 적정혈압 120/80”

콜레스테롤 수치 180미만 심장병 뇌졸중 예방

뇌졸중 심장병 등을 예방할수 있는 가장 절정한 혈압수준은 수축기에 120미만, 이완기에 80미만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는 180미만으로 유지될 때 가장 바람직하다는 연구결과가 제기됐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건강보험공단과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교수팀이 동일인 130만명을 대상으로 1992년에서 1995년 검진결과를 토대로 2003년까지의 추적조사에서 얻어진 질환발생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통해 확인되었다. 특히 총콜레스테롤은 심장병 (허혈성심질환) 발생과 관련성이 높았고 밝혔다.
 
남자의 경우 심장병의 발생위험도는 총 콜레스테롤 180mg/dl 미만과 비교, 180~199에서 1.26배, 200~219에서 1.46배, 220~239에서 1.58배, 240이상에서 2.08배 높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자는 수축기 혈압 120mmHg미만에 비해 140~149인 경우 뇌졸중 발생확률이 2.38배 높았고, 160 이상의 경우는 뇌졸중 발생이 3.90 배나 높았다.
 
 

공복시 혈당은 당뇨병에서 높은 특이성과 예측력을 보여 공복시혈당 100 mg/dl 미만에 비해 140mg/dl이상의 경우 남자 당뇨병은 28.04배, 여자는 25.4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청 GOT보다는 GPT의 향후 간암 발생 예측력이 더 높았으며, 남자에서 GPT 40 U/L 미만에 비해 40 이상인 경우 간암발생은 2.7배 높았고, 60미만에 비해 60이상인 경우는 8.6배 높았고 여자의 경우도 같은 경우에 3.4배, 8.92배 각각 높았다.
  
HBsAg는 간암발생 예측력이 매우 높아 HBsAg 음성에 비해 양성자의 경우는 간암발생이 남자는 18.42배, 여자는 22.21배 높았다.
 
한편, 혈청 GPT 수준 단독으로 간암 발생 예측력은 남자 66.4%, 여자 58.4% 이었으나, 연령, 흡연, 음주, 운동, HBsAg 여부를 포함한 결과 간암 발생 예측력이 남자 87.5%, 여자 80.3%로 높았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