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 유방암센터는 29일 오후 1시부터 유방암환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콘서트, 바자회 등 유방암 퇴치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의학원 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유방암의 이해(외과 김은규) ▲유방암 환우의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관리(신경정신과 조성진) ▲수술 후의 운동과 림프부종 관리(유방암센터 이은주 간호사) 등의 무료 건강강좌 및 원자력병원 유방암 완치환자 모임 ‘새빛회’의 건강 바자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오후 4시부터는 가수 김현철과 유리상자가 함께하는 ‘암환우 행복찾기 콘서트’가 열린다. 원자력병원은 지난 5월 유방암센터를 개소하여 진료실과 수술실 및 진단기기를 한 곳에 갖추고 당일 진료와 검사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원자력의학원 유방암센터,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유방암학회 공동 주최로 마련되었으며 ‘암환우 행복찾기 콘서트’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암퇴치 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