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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뇌졸중 임상연구센터, 임상진료 지침서 발간


뇌졸중 임상연구센터(주관연구기관 서울대학교병원)는 30일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뇌졸중 임상진료지침서 발간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뇌졸중 임상연구센터는 2006년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정을 받아 뇌졸중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진행해 왔다. 지난5월 외국의 사례 및 최근에 시행된 국내외의 임상연구 데이터를 기초로 한 뇌졸중 임상진료지침을 마련해 CD와 홈페이지(www.stroke-crc.or.kr)를 통해 배포했다.

임상진료지침은 뇌졸중의 일차예방, 급성기 뇌졸중치료, 뇌줄중의 이차예방의 세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표준진료지침은 각 부문별 해당 내용과 관련한 해외의 권고사항 및 2007년 6월까지 발표된 연구를 종합한 임상적 근거를 토대로 한 국내 권고사항과 참고문헌으로 이뤄졌다. 이번 진료지침을 위해 각각의 주제에 따라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교수들이 “임상진료 지침개발 테스크포스팀(Task Force Team)”으로 참여했다.

완성된 임상진료지침은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신경학회, 대한노인신경의학회의 인준을 취득했으며, 테스크포스팀에 참여하지 않은 신경과 의사들로부터 가이드라인 연구 및 평가 도구(AGREE-Appraisal of Guidelines for Research & Evaluation)로 방법론적 질에서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윤병우 교수(뇌졸중 임상연구센터장)는 “이번 심포지엄으로 뇌졸중 진료지침서의 전국적 보급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의 책자출판은 질병관리본부 임상연구지원센터 임상진료지침 지원국의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