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준ㆍ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명예회장으로 한 한국 100세인 연합회가 오는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립된다.
연합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게 해 주고자 하는 국민운동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연합회는 “학술연구, 강연회, 건강도서 간행, 회보 발행, 본 연합회 회원들의 특별강연 등을 통해 모든 국민이 관심을 갖게 되고 스스로 지키는 건강이 가정을 평화롭게 하고 국가에 의료비 부담이라는 큰 짐을 덜어 주어 국가 재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하는 국민운동”이라고 말했다.
◈한국 100세인 연합회 설립 선언문
모든 사람은 건강하게 오래 살며 행복을 누리고자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은 개인의 자랑이며 존경받을 일이고, 가문의 영광인 동시에 축복이며, 인생의 위대한 승리자이다. 이를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까지 건강을 유지해야만 오래 살 수 있는 것이다. 개인이 건강하면 가정이 건강하고 나라가 부강 해진다.
본 연합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자랑스러운 건강한 인생,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생, 국가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인생을 기본정신으로 한다. 회원은 건강하게 장수하는 생활 습관을 계몽하고, 개인은 물론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주목적이 있다. - 언제나 청춘 - 건강 100세를 구현하는 것이 우리들의 희망이다.
경제가 풍요로워 질수록 과음, 과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발생하여 건강을 해치고 국가나 사회 그리고 개인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있다. 국가가 국민의 건강을 돌보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남녀노소 누구나 스스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건강 지키기 운동을 전개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모든 것을 응용하여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우리들의 사명이다. 건강하고 오래 사는 운동이 밀알이 되어 전 세계 인류 남녀노소 누구나 100세까지 행복하고 건강한 인생을 누리자고 만천하 전 세계 사람들에게 힘껏 호소하며 천명하는 바이다.
◈설립임원
명예총재- 문태준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
상임고문- 박상철 (서울대 의대 교수, 세계노화학회 회장 )
국제100세인협회- 이준남 회장 ( 재미 내과의사 )
준비위원장- 이병훈 총재 ( 대한의사협회 고문, 본회 준비위원장 )
총재: 지영일 ( 신일 내과 원장 ), 이병훈 ( 대한의사협회 고문 ), 이중근 ( 대한노인의학회 회장 ), 박승국 ( 안동 성소병원 병원장 ), 안응식 ( 영안교회 목사 ), 이주영 ( 토정리 농원 대표 ), 박부웅 ( 공항경찰교회 목사 ), 박인호 ( 은평구 문화원 원장 ), 김민호 ( 부산 홍일 한의원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