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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사노피, 2건의 제약사 인수로 포트폴리오 강화

프랑스 포베아사 신물질과 미국 메리맥사 항암제 등 추가

사노피-아벤티스는 프랑스 안과전문 제약회사 포베아(Fovea)를 370M 유로 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포베아사의 3종 신제품 개발 추진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즉, 프레드니솔론과 사이클로스포린 복합제인 FOV 1101은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제로 제2상 임상시험 중이며 FOV 2302는 반점 부종을 포함한 망막 정맥 폐색치료제로 혈장 kallikreinn 차단제이며 현재 제1상 임상 중이다.

이외에 FOV 2304는 브라디키닌 B1 수용체 길항 점안제로 당뇨 반점 부종치료에 2009년 11월부터 제1상 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사노피-아벤티스의 비바쳐(Chris Viehbacher) 사장은 포베아 인수로 회사의 R&D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것이며 역동적으로 성장을 보이는 안과영역 진출로 사노피에 중대한 기회를 맞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사노피는 미국 마사추세츠 캠브릿지 소재 바이오텍 회사인 메리맥제약(Merrimack pharmaceuticals)를 530M 달러에 매입하므로 MM-121 표적항암 치료제로 인간 모노크로날 항체를 개발하게 되었다.

이번 계약에 의하면 사노피는 MM-121 개발에 참여하고 메리맥제약에 선불금 60M 달러와 단계별 개발 및 허가 성과 시, 성과금으로 410M 달러 및 로얄티를 지불하고, 메리맥은 세계 매출에 60M 상당의 업무 수행 지불금을 받기로 했다.

MM-121은 최초의 HER3로 알려진 ErbB3수용체 차단제로 고형 악성종양 치료에 이용한다. 본 제품 개발은 회사의 항암제 라인에 새로운 혁신적 접근을 가져오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사노피 R&D 책임자 크루젤(Marc Cluzel) 박사가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