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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이대목동병원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주력”

김승철 신임병원장 취임…진료 분야 전문화


이대목동병원은 25일, 김양우 전 이대목동병원장과 김승철 신임 이대목동병원장의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신임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외래진료 3부제, 토요일 전문의 진료 및 정규 수술 등과 같은 새로운 고객 만족 진료 시스템의 도입과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여성건진센터 설립 등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디딤돌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철 원장은 “앞으로 이대목동병원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중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위해 중장기적 성장의 위해 핵심 기반이 될 진료분야, 타병원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진료분야를 선정해 전문화, 특성화 하는 한편, 조직 시스템을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재정비”할 것이라며, “모든 교직원이 고객만족과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개선 사항이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는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의 재임 기간인 향후 2년간 단기적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밝힌 것으로 주목된다.

한편, 김승철 원장은 올해 3월 개원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초대 원장으로 성공적인 개원과 조기 안정으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중장기 발전의 기초를 다진 것이 이번 인사의 배경이 되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