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실은 그 기업의 이미지를 대변해 주기도 한다. 즉, 기업의 얼굴은 “홍보실”이다.
사전에 정보를 파악하고 사후대처를 하는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야 하고, 행동과 판단력이 빨라야하며, 내부조직을 통제하는 일 또한 간과할 수 없는 것이 홍보실의 업무이다.
이처럼 기업 이미지제고를 통해 기업을 튼튼하게 지켜낼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은 홍보실로 부터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제약사 홍보실에 미녀 열풍이 불어닥쳤다.
잘 다져진 홍보마인드와 여성 특유의 세심함과 배려심으로 똑소리 나게 일을 풀어나가는 눈에띄는 반짝이는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들이 떴다.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노련한 정통 홍보인들과 함께 지성과 미모를 자랑하는 제약업계 유명한 미녀 오총사를 소개한다.
“다양한 관계자들과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관계개선에 최선”
“단아한 미모속에 숨겨진 카리스마 커리어우먼 BMS 박희정 팀장”
BMS입사전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을때 외국계 기업 홍보담당자 세미나’에 참석한 자신들의 일에 큰 프라이드를 갖고 있던 다국적제약사 홍보담당자들을 통해 제약회사에 대한 매력을 느낀 박희정 팀장은 그후 BMS에서 근무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자연스레 제약업계에 몸담게 됐다고 한다.
박 팀장은 홍보업무에 대해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언론사 기자뿐 아니라 다양한 관계자들(stakeholders)과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관계의 질을 향상시키는 작업이라고 말한다.
또한 그녀는 글로벌 홍보인답게 제약업계의 국제적인 행사를 통해 선진화된 의약산업 소개 뿐만아니라 한국의 음식이나 문화 등의 긍정적인 한국의 이미지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는 글로벌한 포부도 드러냈다.
“지난해 3월 세계 3대 간학회 중 하나인 아사아태평양간학회가 우리나라 서울에서 열렸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BMS는 그 학회를 통해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의 ‘5년 내성발현률 1.2%’를 발표하는 중요한 자리였고 그만큼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호스트(host)로서 저는 업무 후에 그들과 어울리면서 갈비, 불고기, 김치 등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식들을 추천해 주고 이태원, 명동 등의 쇼핑거리도 소개하며 마치 우리나라 홍보대사가 된 듯 자부심을 갖고 우리나라를 소개했던 게 매우 보람있었습니다.”
박희정 팀장은 BMS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BMS는 “더 오래, 더 건강하게”라는 핵심사명 아래 암, 심장질환, 당뇨, HIV/AIDS, 류마티스 관절염, B형간염 등 중증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연구개발, 제조, 공급하는 R&D 중심의 제약기업입니다. 또한, BMS는 제약업계에서도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손꼽히고 있고, 특히 회사가 먼저 여성 직원들을 배려해 직장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도록 복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기 때문에 여성 프로페셔널들에게 매력적인 직장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녀는 10년 넘게 홍보일을 하면서 그 동안은 홍보 분야의 스페셜리스트(specialist)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회사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제너럴리스트(generalist)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한 분야에 전문적으로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넓게 아는 것도 중요하다는 그녀의 생각이다.
박 팀장은 “앞으로 전 분야에 대해 지적 능력을 발휘하는 제너럴리스트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힘주어 말했다.
“홍보업무는 소개팅과 같아요”
“레모나 처럼 상큼 발랄한 미녀 경남제약 이지은 대리”
경영을 하셨던 부모님 아래 경영마인드의 가르침 속에서 마케팅과 홍보업무는 생활이었다는 이지은 대리는 자연스레 광고홍보학 전공을 하고 평소관심 있었던 경남제약에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고 한다.
이지은 대리는 홍보업무에 대해 “홍보업무는 소개팅 같아요.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좋은 관계를 위해 예쁜 화장과 예쁜 옷을 입고 관리를 하며 노력하는 소개팅처럼 내가 속해있는 회사와 브랜드에 대해 진실을 바탕으로 더욱 아름답게 포장을 해서 알리고, 대중에게 계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게끔 하는 것이 소개팅과 홍보의 공통점 같아요”라고 말한다.
또한 그녀는 홍보업무를 하며 이론적인 지식과 실무경험의 갭이 무척 커 힘겨웠으나 CSR활동 등을 통해 보람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입사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 회사사정으로 혼자 광고홍보업무를 담당해 일주일만에 몸무게가 4kg이 빠지기도 했어요. 또 CSR의 일환으로 회사에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혼자 전직원의 동의를 얻고 참여를 독려시키고, 각 부서장 및 임원들에게 개별메일을 통해 취지와 목적 등에 대해 전달하는 어려운 과정에서 다행히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일의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지은 대리 또한 경남제약에 대한 애정을 서슴없이 드러냈다.
“경남제약은 50년 전통의 OTC 전문회사로 올해 부터 ETC 사업에도 진출 할만큼 성장하고 있습니다. 제품군 역시 비타민에서 태반을 주축으로 하는 의약품 생산에 주력을 다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을 받은 한국산 태반 원료를 계열사인 화성바이오팜에서 90% 점유 할 만큼 원료공급시장에서는 독보적임을 자부합니다. 또한 비타민C 레모나 처럼 대표적 태반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고 있으며, 현재 주요업무는 레모나 브랜드관리, 비타민PR과 태반 드링크 자하생력 MPR을 총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대리는 인생철칙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홍보일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제 인생철칙은 ‘실수라고 쓰고 경험이라 읽는다’입니다. 홍보전문가 과정에서 교육과 꾸준히 관련업계 동향을 파악하며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천재와 노력하는 자가 이길수 없는 즐기며 일하는 사람이 되고자 앞으로도 홍보일을 꾸준히 즐기며 할 수 있게 노력할 것입니다”라며 김 대리는 포부를 밝혔다.
“홍보란 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
“큐티섹시 미녀 바이엘헬스케어 정현주 Brand Communication Manager”
연수차 미국에 머무를때 NYU에서 홍보수업 수강시 담당 교수가 헬스케어 PR전문가로 헬스케어산업의 PR 사례를 많이 다뤄, 이때 처음으로 헬스케어 홍보는 전문성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분야라고 생각했다던 정현주 사원.
이를 계기로 바이엘의 친환경적인 기업이미지에 호감을 갖고 있었던 차에 몇번의 인터뷰를 통해 만났던 홍보부 임원들과 사장님의 프로페셔널하고 인간적인 모습에 반한 정현주 사원은 바이엘은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 입사결정을 했다고.
정현주 사원은 홍보업무는 전화위복의 묘미가 있다고 말한다.
“타 산업에 비해 매우 전문적인 제약업계이기 때문에 다양한 이슈가 매번 터져나올때 마다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해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거나 오히려 역으로 활용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시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때 제약업계 홍보일의 묘미를 느낍니다.”
또한 그녀는 바이엘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은 미래가치가 큰 블루칩이라고 소개했다.
“최근에는 Korea Strategy를 짜고 큰 목표를 위해 조직의 역량을 점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졌습니다. 특히 2009년은 신개념 항응고제 자렐토(Xarelto)와 먹는 피임약으로써는 최초로 피임을 비롯한 월경전불쾌장애(PMDD)와 중등도 여드름 치료제로 승인받은 야즈(Yaz) 등 블록버스터급 신약이 출시되었습니다. 아스피린으로 이어온 바이엘의 명성과 전통은 앞으로 혁신적인 신약들의 맹활약을 통해 한국 제약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라며 회사에 대한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정현주 사원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말을 믿고 있다”면서 “회사의 장기적 가치를 높힐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내ㆍ외부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커뮤니케이터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홍보란 용의 눈을 그려 넣는 일”
“가녀린 미모의 새내기 홍보 한독약품 김진대리”
학창시절 방송반활동을 거쳐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한 김진 대리는 외국계 보안회사 홍보팀에서 4년간 근무하다, 현재 D제약사에 근무하는 남편의 권유로 한독약품 홍보팀으로 새로 입사했다고.
김진 대리는 홍보란 ‘용의 눈을 그려 넣는 일’ 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내실있고 복리후생이 좋아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고, 좋은 제품을 보유한 회사라고 해도 남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2% 부족한 회사일 뿐입니다. 그 부족한 2%를 채워넣는 일이 홍보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잘하고 있는 일, 좋은 점을 적극적으로 외부로 알리고, 내부 직원과는 회사의 방향과 비전을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100%로 만드는 일, 다시말해 멋진 용의 그림에 눈까지 채워 넣어 완벽한 그림을 완성시키는 일이 홍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김진 대리는 한독약품의 대표품목인 당뇨병치료제 아마릴M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독약품은 당뇨병치료제의 대표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마릴M에 이어 7월에 출시된 아마릴 멕스는 서로 다른 작용 기전을 가진 약품을 하나로 결합한 제제인데, 이런 획기적인 제형기술로 지난 2월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분 기술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아마릴 멕스는 아마릴M의 신화에 이어 앞으로 한독약품의 대표 제품으로 거듭날 것으로 믿어요. 당뇨치료제하면 한독약품, 아마릴이죠!”
입사 새내기 김진 대리는 “건강은 앞으로도 핫이슈이고 그 중심에서 홍보일을 맡고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전문적인 제약업계에서 아직은 서툴지만 조바심내지 않고 뚜벅뚜벅 소의 걸음으로 앞으로 걸어나갈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녀는 점점 업그레이드될 한독약품 홍보실을 지켜봐줄 것을 당부했다.
"홍보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대방과 신뢰를 쌓아가는 방법”
“8등신 S라인 미녀 화이자제약 홍성은 Brand Communication Manager”
홍보대행사에서 헬스케어 홍보를 진행해왔던 홍성은 사원은 평소 세계 최고 수준의 헬스케어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오던 차에 화이자제약 입사지원을 통해 근무한지 벌써 2년의 시간이 흘렀다고.
홍성은 사원은 홍보란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제품을 가장 정직하고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한다.
“홍보는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을 넘어, 소비자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대방과 신뢰를 쌓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녀는 홍보업무 중 보람됐던 일에 대해 “일반인들과 환자들에게 질환을 알리고 또 올바른 질환에 대한 대처를 알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라고 말했다.
특히 화이자의 섬유근육통 치료제인 ‘리리카’등의 중증 만성질환 약품인 회사제품으로 환자의 증상이 완화되고 삶의 질이 높아졌음을 직ㆍ간접적으로 알게될때는 매우 기쁘고 보람된 순간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와함께 홍성은 사원은 회사자랑에 대해 서슴없는 애정을 내비쳤다.
“화이자제약은 헬시다이렉션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복지에 체계적으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또한, 올 2009년은 한국화이자제약이 한국에서 창립4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고취시키는 등 내부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히며, 화이자제약의 주력제품인 수텐, 챔픽스, 비아그라 등의 제품홍보에도 여념이없었다.
아울러 홍 사원은 화이자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헬스케어 분야에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홍보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국화이자제약의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환자와 의료인들에게 정확하게 알리는데 주력하고, ‘화이자 사랑의 병원그림축제’, ‘화이자 사랑의 나눔장터’ 등 직원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통해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등, 회사의 비전인 ‘더불어 건강하게’를 하루하루의 업무에서도 실현해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