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치료로 유명한 우리들병원 의료진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잇달아 등재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리들병원 측은 최근 대구 우리들병원 강병욱 부장이 그동안의 척추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의료 및 건강(Medicine and Healthcare) 분야에 등재된다고 밝혔다. 우리들병원에서 지금까지 세계적인 인명 사전에 등재된 의료진은 총 8명.
우리들병원은 이상호 이사장이 미국인명연구소(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에 등재되는 등 지금까지 총 8명의 의료진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됨으로써 척추치료 분야로는 국내 최고의 의료진임을 입증하고 있다.
오는 9월에 발간 예정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가 확정된 대구 우리들병원 강병욱 부장은 올 초에도 척추융합술의 합병증에 대한 연구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척추치료 연구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오고 있다.
강 부장은 “연간 8만여 건에 달하는 우리들병원의 치료성과가 유용한 연구논문과 더 나은 치료의 바탕이 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많은 임상과 활발한 연구가 결국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라는 혜택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등재 의미를 설명했다.
세계 3대 세계인명사전으로는 마르퀴즈 후즈후,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꼽힌다. 이들은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을 선정,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한다.
등재된 결과는 미국 국회를 비롯해 각국 정부기관과 언론계, 학계 등에서 참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