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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고려안산병원, 간담췌질환 연수강좌 개최

만성간염ㆍ담낭용종 등 간담췌질환의 최신지견 교류


고려대 안산병원은 최근 ‘감담췌질환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

감담췌질환의 치료와 최신 치료 동향을 살펴본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화기내과 뿐만 아니라 외과, 영상의학과 등 간담췌질환과 관련된 내외부 교수뿐만 아니라 안산지역 일반 개원의까지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간담췌질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 등 상호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우선 만성간염의 진단과 치료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소화기내과 임형준 교수가 강좌를 진행했다. ‘감담췌질환 영상진단의 최신 지견’은 김민영 교수(고려대 영상의학과)가, 담낭용종 및 췌장 낭성 질환의 진료 지침은 이홍식 교수(고려대 소화기내과), 간담췌질환의 최소침습 수술 현황은 송태진 교수(고려대 간담췌외과), ‘복부초음파 검사 중 놓치지 쉬운 병변’은 정환훈 교수(한양대 영상의학과)가 강좌를 진행했다.

개회사에서 차상훈 교수(고려대 영상의학과)는 “간담췌질환은 높은 유병율과 함께 사망률까지 높은 질환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 이번 연수강좌는 간담췌질환의 최신 지견을 나눔으로써 효과적인 질병치료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식 교수 역시 인사말을 통해 “간담췌질환 연수강좌는 그 동안 간담췌질환의 치료 결과를 토대로 더 좋은 치료법을 찾기 위한 기회”라며 연수강좌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