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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고대구로, 희귀난치성질환 전문가 교육 실시

근ㆍ골격계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 치료 정보 제공

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19일 대강당에서 ‘근‧골격계 희귀난치성질환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희귀난치성질환센터(센터장 송해룡)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장애인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뇌병변질환 및 희귀난치근육병 환우들의 의료적 이해를 돕고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되었다.

5시간 반 가량 진행된 교육에서는 ▲근·골격계 희귀난치성 질환의 족부변형 ▲척추측만증의 치료법 ▲뇌성마비(간질)의 이해 ▲뇌성마비아의 가정물리치료 ▲정형외과적 수술 후 운동치료 ▲희귀난치성질환 센터 소개 및 의료비지원 ▲근육병환자의 호흡재활 등 다양한 주제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스포츠의학과, 의료사회복지 등 각 분야의 희귀난치성 질환 전문 의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 치료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적 정보들을 제공했다.

고대 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 센터장인 송해룡 교수는 “실제로 여러 장애인 기관 선생님들은 장애인 환우와 함께 생활하면서 어려움과 정보 부족을 느낀다”며 “이번 교육이 희귀난치근육병 환우들의 질병 진단과 치료는 물론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복지 구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