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직원 중심의 봉사모임인 학마을봉사회(회장 이삼용)는 지난 15일 심근경색증으로 입원중인 중국동포 박○○씨(남, 55세)에게 치료비 일부를 지원했다.
박씨는 목포에서 도장공으로 일하던 중 퇴근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치료를 받아 왔으며, 심근경색증이 겹쳐 혈관조영과 스텐트 삽입수술을 받았었다.
한편, 학마을봉사회는 지난 달에도 양쪽 눈 각막궤양으로 수술을 받은 조00(여, 59세, 전남 고흥군)님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 16명에게 치료비로 1,8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