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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최근 채소 과일은 영양가가 낮다

50년 전과는 달리 오늘날 과일과 채소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C등의 주요 영양소가 소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채소와 과일을 먹을 경우 대량 섭취해야 한다 고 텍사스 오스틴 소제 텍사스 대학의 데이비스 (Donald R. David)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는 농부들이 대량 수확 종을 선택하여 농사를 짓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으며 식물은 소모할 수 있는 에너지 양이 일정하게 고정되었고 다 수확 변종들은 흙에서 광물질 섭취 에너지를 적게 섭취하게 되고 또한 비타민 단백질을 생성시키는 아미노산 등의 합성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전 연구에서 미국과 영국에서 과일과 채소에 영양소가 최근 수년간 감소되고 있다고 발표된 바 있었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이들 연구진은 39종의 채소와, 3종의 멜론 및 딸기를 1950과 1999년 각각 주요 13개 영양소 양을 측정 비교하였다.
 
전반적으로 오늘날의 채소와 과일은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리보후라민, 비타민 C가 1950년 보다 함량이 떨어졌으나 다른 7종의 영양소는 변화가 없었다. 영양소 함량 차이는 각기 다르게 나타났다. 예컨대, 단백질은 6%, 리보후라민은 38% 하락하였다.
 
셀러리, 녹색 고추, 토마토는 단백질 량이 가장 심하게 감소된 반면 인 성분은 칸타로브 멜론, 양상추와 토마토에서 가장 현저하게 떨어졌다. 가지와 토마토에서 비타민 C함량 감소가 두드러졌다. (자료: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Nutrition, December 2004.)
 
                                                              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
                                                                                               200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