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비뇨기과에서는 발기부전 환자 중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아바나필정 또는 위약을 투여하면서 발기부전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체 16주간의 임상시험 기간 중 12주간 시험약을 복용하게 되며, 한달에 한번 방문해 진찰 및 필요한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지원대상자는 ▲최소 6개월 이상의 발기부전 병력이 있는 19~70세의 남성 ▲성 파트너가 임신 및 수유 가능성이 없는 환자 ▲성교 실패율이 50% 이상인 환자 등이 지원할 수있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기간은 오는 6월까지며 전체 16주간의 임상시험 기간 중 12주간 시험약을 복용하게 된다”면서 “한 달에 한번 방문해 진찰 및 필요한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임상연구지원자들은 전문 의료진에 의한 체계적인 검진 및 치료와 본 연구를 위해 시행되는 진료비, 검사비, 시험약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교통비가 지급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