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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순천향대 내시경 대가 심찬섭 교수 내달 1일 건대行

건국대병원 소화기병센터 및 건강증진센터 소장 부임


치료내시경의 대가 심찬섭 교수(순천향대학병원 소화기병센터장)가 내달 1일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및 건강증진센터 소장으로 부임한다.

건국대학교병원 관계자는 28일 “내시경 치료의 세계적 석학인 심찬섭 교수가 내달 1일부터 건국대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할 것”이며 “소화기병센터와 건강증진센터 소장으로 재임하게 된다”고 밝혔다.

심찬섭 교수는 1976년 전남대의대를 졸업하고 1981년부터 순천향대병원에서 교수로 재직, 홍보실장, 진료부장, 부원장, 병원장, 소화기센터장 등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병원내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소장 심찬섭)가 국내최초로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국제 내시경 교육센터’ 인증을 받는 등 국내 내시경학의 수준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일조해 왔다.

이에 따라 건국대병원은 소화기병센터와 건강검진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외과 성장의 균형을 맞춰나간다는 계획이다.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외과의를 강화했다면 올해는 내과쪽 중견급 인사를 영입해 병원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젊은 교수진으로 구성된 소화내시경파트의 진료시스템이 권고해지는 만큼 그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건국대학병원의 스타교수 영입은 올 들어 3번째로 지난 3월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및 폐결핵 분야의 대가인 호흡기-알래르기 내과 김원동 교수(서울아산병원 출신)와 구강암, 후두암, 갑상선암의 권위자인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이용식 교수(원자력병원 출신)를 영입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