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종로구 내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디딤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령중보재단에 따르면 ‘희망 디딤돌’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격려함으로써 건강한 미래의 주역으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중장기 프로젝트다.
보령중보재단 조생현 상임이사는 “환경이 어렵더라도 마음 속에 항상 꿈을 품고 있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중보재단은 지난 24일 원남동 보령빌딩 강당에서는 종로구 내 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은 어린이 11명이 참석해 첫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11명의 어린이들에게는 보령제약그룹 직원 11명이 각각 전담 멘토(mentor)가 되어 희망을 북돋아 주는 일대일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되며, 오는 11월까지 문화체험, 직업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령중보재단은 함께 아이들의 재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1인당 2백 만원씩, 11명에게 총 2천 2백 만원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농구선수가 꿈인 어린이에게는 농구 교습을, 디자이너가 꿈인 어린이에게는 미술 교육을,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은 어린이에게는 바이올린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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