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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중앙대, 아토피 지원센터 운영

중앙대학교병원(원장 하권익)이 지난해에 이어 동작구 아토피지원센터 운영에 나선다.

중앙대병원은 최근 동작구보건소와 ‘동작구 아토피 지원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아토피 환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대학교병원은 아토피 환아에 대한 상담 및 정밀검사,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실태조사 및 역학조사 등을 수행하게 되며, 동작구보건소는 아토피 센터 운영에 관한 제반 행정을 지원하게 된다.

중앙대학교병원 하권익 원장과 동작구보건소 권선진 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께 더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적절한 검사와 치료는 물론 동작구 보건소와 연계한 연구 및 조사 활동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아토피 환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작구 아토피지원센터를 이끌어갈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서성준 교수는 “지난 한 해 동안 아토피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큰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받았었다”며, “동작구 영유아 3,600여명을 대상으로한 아토피 피부염 실태조사 결과를 올해 초 동작구에 제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토피 질환의 적절한 치료 및 관리를 위한 보건 정책이 수립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