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사회는 26일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보다 419만원 증감된 1억82만6110원의 예산안을 확정하고 김병인 현 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재추대했다.
은평구의사회는 올해 왜곡된 의약분업 시정을 강력히 추진하고 서구식 의료전달 체계 확립은 물론 주치의 제도에 대한 대책·보건소의 일반 진료 확대 억제·동네의원 활로 강구 등 의료정책 개선을 적극 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자율지도 강화 △의료사고 방지 및 수습 △연수교육 △의료기관 조세부담 인하 추진 △적출물 및 세탁물 처리제도 개선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 및 수리 대책 △폐수처리 대책 △회비 납부 강화 △자금의 합리적 운영 등의 사업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