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학술/학회

동아‘DA-8259’임상결과 국제학회 발표

14일 국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서 다국적 제품도

오는 1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기부전 치료제의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아제약이 개발, 이르면 8월부터 시판하는 ‘DA-8259’ 발기부전치료제와 다국적 제약기업이 이미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빅3에 대한 그 동안의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아제약은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한 발기부전 치료제 'DA-8159'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14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점유율 1위인 '비아그라'의 화이자, 2위 품목인 '시알리스'의 '릴리', 3위인 '레비트라'의 바이엘 등이 모두 주제발표에 나섬으로써 마치 토종과 외국산 제품간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는 경연장으로 비쳐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임상시험을 주도한 유무희 동아제약 연구소장 등이 나서 'DA- 8159'에 대한 효능과 안정성, 발매경위와 동물시험 자료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DA-8159’가 외국의 다른 제품에 비해 안면홍조 등 부작용이 적다고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은 학술대회 임상시험 결과 발표를 계기로 병원과 약국 등을 대상으로 자사 치료제의 효능과 브랜드를 적극 알리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발기부전 시판허가 시점을 광복절인 8월15일에 맞춰달라고 식약청에 요청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 제품의 브랜드명을 '자이데나'로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