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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도협, 서울시지부장 한상회 회장 연임

총 170표서 87표 득표, "위기 기회로 업계 발전에 전력"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서울시지부장(시 도협 회장)에 한상회 씨가 상대후보와 4표 차로 재 선출 됐다.

20일 오후 3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겸해 열린 18대 회장 선거는 임완호호 고문(풍전약품)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한 가운데, 한상회 씨가 (사진.한우약품) 총 170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87표(51.2%), 남상규 후보(남신약품 대표)가 83표를 얻는 접전을 벌였다.

연임에 성공한 한상회 회장은 "승자와 패자가 없이 함께 해나가는 회무로 이끌어 가겠다"고 약속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업계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그는 “뭉치면 위기 타개할 수 있다”고 독려하며, “회원의 곁에서 신뢰를 구축하며, 강한 협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출마의 변에서 회무의 연속성을 강조한 그는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제도 개선 상반기 법률적 자문 넣고 결과 밟을 것 ▲제약사의 우월적 경영방식에 회원사가 똘똘 뭉쳐 위상을 제고하고 자립성을 높일 것 ▲유통일원화 사수 ▲KGSP 완전 협회 자율화 위임 △회원사 구조사업과 화합으로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09년도 수지예산안을 지난해 보다 8백여만 원 감소된 2억5천여만 원으로 승인됐다.

아울러 2009년 중점사업계획으로 ‘미래 예측을 통한 선행적 회무전개’를 운영방침으로, △제약사의 불합리한 거래관행 개선으로 민생관련 회무에 집중할 것과 △기업활동에 불편 부당한 제도 및 규정 개정, △유통투명화를 위한 클린 운동 전개 △회원 결속력 강화 △사업파트너 및 관련 단체 협조체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