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의 CEO 가르니어 (Jean-Pierre Garnier)씨는 연차 정기 주주 총회에서 회사가 매약과 소비제품 전문 회사인 Boots를 인수하려고 모색중이며 성사될 경우 59억 달러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Boots사 CEO 리차드 베이커씨는 지난 달 Boots의 국제부를 매각하고 전적으로 1,400개 영국 약국에만 전념한다 고 언급한 바 있었다. 독일 바이엘사가 지난 1월 로슈 매약 사업부를 인수하여 세계 4위의 매약 회사로 부상하면서 GSK가 합병 의욕을 나타내고 있다.
화이자, GSK 및 존슨 앤 존슨이 OTC 약 취급 세계 3대 회사이다. Glaxo 매약 사업은 아쿠아 후레쉬 치약, 니코렛 금연 껌, 툼스 제산제 등으로 작년 32억 1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체 매출의 16%를 차지하였다.
Boots의 국제사업부는 브룸버그가 지난 4월에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약 12억 5천만 파운드로 추정하고 있다. Boots사의 크리어라실 피부 로숀을 포함한 제품이 전 세계 13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04년 3월 31일 마감으로 연간 5억 460만 파운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