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격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고통 받고 있는 이 때에, 지역주민의 건강과 발전을 위하여 몸소 실천하는 병원이 있어 주위에 칭찬이 자자하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은 지난 10월26일 제1회 청암(淸菴)배 축구대회를 영등포구 신길동 대길초등학교에서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평소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지역사회 스포츠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지원을 해 온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향후 건전한 스포츠정신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청암배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동기.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영등포 생활체육회 8개축구회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고, 이 지역 국회의원과 단체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여, 제1회 청암배 축구대회에 대한 성공적 개최와 지역사회 최고의 스포츠제전으로 발전하는데 최대한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 영광의 첫 우승은 문래2동 축구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임직원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서로 응원하고 화합을 다지는 등 앞으로 의료기관이 지역사회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를 생각할 수 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