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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고대안산병원, 임상간호 수준 업그레이드

‘2008년 간호학술대회 성황리에 마쳐’


고려대 안산병원 간호부(부장 김정숙)는 최근 ‘2008년도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재현 원장을 비롯한 김정숙 간호부장, 이정숙 간호관리팀장, 교육수련위원장 박정호 교수, 고려대 간호대학 서문경애 교수 등이 참여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최재현 원장은 축사에서“이번 기회를 통해 연구한 내용들을 실제상황에 적용해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미래 안산병원 성장의 원동력이 돼 달라”고 전했다.

간호학술대회는 각 병동을 대표하는 발표자들의 임상간호연구발표와 2명의 학위논문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발표에 참가한 간호사들은 많은 청중 앞에서도 긴장하지 않으며 노력의 결실을 차분히 발표했다. 청중들도 이에 화답하듯 발표자들의 연구 내용을 경청하며 응원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남경화, 강은미 간호사의 학위논문발표가 끝나고, 앞서 열린 임상간호연구발표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심사위원의 심사숙고 끝에 발표된 최우수상은 (냉수 가글링이 비강수술 후 환자의 갈증 및 구강상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연구한 91병동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101병동의 (흉부지지대 적용과 견갑골 지압법이 오목가슴 수술 후 환자의 통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이 우수상을, 51병동(사전간호정보제공이 자궁적출술 환자의 불안에 미치는 영향), 마취통증의학과(Midazolam 투여, 음악요법, 향기요법이 척추마취 중 불안 감소에 미치는 영향), 103병동(정신과 환자의 공격성에 대한 간호사의 태도와 불안에 관한 연구), 83병동(발관리 교육이 당뇨병 환자의 지식, 자가간호 행위에 미치는 효과)의 연구 논문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문경애 교수(고대간호대학)는 총평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의 차이가 1~2점대의 근소한 차이일 정도로 모든 논문이 뛰어났다“고 말하면서 “바쁜 와중이지만 앞으로도 임상간호연구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