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병원장 손창성)은 최근 하나금융공익재단이 설립한 남양주 요양시설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 조인식은 하나금융공익재단 천진석 상임이사, 박영주 이사, 김명옥 원장과 안암병원 손창성 원장, 박건우 기획실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본 체결로 양 기관은 진료회송시스템의 체계화, 병원 설립 자문 및 기타 제반사항에 대한 정보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창성 안암병원장은 “고령화시대를 맞이해 전문 요양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협력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인 만큼, 환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천진석 하나금융공익재단 상임이사는 “남양주 요양시설은 하나금융공익재단이 공공복지를 위해 처음으로 마련하는 요양시설이기 때문에 많은 도움과 조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말 완공되는 하나금융공익재단 남양주 요양시설은 노인뿐만 아니라 중장기 요양을 요하는 환자들을 케어할 수 있는 최고급을 지향하는 요양시설로,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