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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김안과병원, 안과 분야 질 향상 적극 나서

제1회 안과실무간호 심포지엄 160여명 참가 성료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성주)이 안과의학 뿐 아니라 안과간호 등 안과분야의 전반적인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망막’을 주제로 ‘제6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을 연데 이어 지난달 31일 ‘김안과병원 제1회 안과실무간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80여 안과병의원에서 160여명의 간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과간호 실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벌이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과 간호 분야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김안과병원 간호부가 이를 전국의 안과계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수술 후 안내염을 비롯한 감염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각 질환별 설명 방법, 수술 전후 간호관리, 각 질환별 수술 장면 동영상으로 안과질환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각의 질환에 대한 강좌 후에 질의응답시간에는 김황기(녹내장) 조성원(망막)교수 등 해당분야의 교수진이 나와 궁금증을 풀어줬다.

김안과병원 진선희 간호부장은 “각 병원에서 업무의 성격은 달라도 ‘안과’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를 가지고 일하는 분들에게 46년의 연륜 동안 쌓인 안과간호 실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서로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성주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간호 심포지엄이 안과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김안과병원은 안과임상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다양한 방법으로 안과계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