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은 원자력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유방암 환자들의 투병 수기를 발간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투병 수기집‘꽃이라 부르리’는 환자 18인이 유방암 수술 후 투병과정에서 겪은 신체적, 정신적 경험을 중심으로 한 수기와 의료진의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원자력병원은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투병과정에서 환자들끼리 서로 소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유방암 진료팀을 중심으로 투병수기 모집과 수기집 발간을 진행해왔다.
지난 21일 원자력병원에서 열린 발간 기념식에는 원자력병원 유방암 진료팀 및 기고자, 원자력병원 유방암 환우회 등이 참여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