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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스코틀랜드 신약개발 협력‘새 전기’

18일 에딘버러현지서 공동 심포지엄 개최

한국과 스코틀랜드간의 신약개발 연구협력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의하면 한국제약협회와 스코틀랜드국제개발청은 18일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제2회 한국-스코틀랜드 바이오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종근당, 대웅제약, LG생명과학 등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참석, 바이오산업 및 기술에 대한 정보교류로 양국간 산업·기업·대학의 교류협력 방안등이 논의된다.
 
이자리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대 수의대 황우석 교수의 발표와 복제양 '돌리'로 유명한 스코틀랜드 로슬린연구소 이안 월머트 박사의 발표에 이어 현재 진행중인 양국간 신약개발 국제협력과제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향후 한국과 스코틀랜드간 활발한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제1부에서는 줄기세포와 재생의학'에서 차바이오텍 정형민 대표이사, 셀론텍 장정호 대표이사, FCB파미셀 김현수 대표이사도 각각 관련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제2부 한국과 스코틀랜드의 신약개발 ‘국제협력의 기회'에서는 새로운 항생제 개발을 위한 대웅제약과의 협력과 종근당에서 개발중인 세계적 신약 후보 물질 패혈증치료제(CKD-712) 등에 대해 발표된다.
 
한편 진흥원 이경호 원장은 "스코틀랜드와 97년부터 다양한 바이오산업 분야 교류를 해왔으며,  앞으로 이 행사가 양국간 지속적인 기술협력 뿐 아니라 국내 바이오 산업을 발전시키는 초석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할것"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