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대표이사 유승필)는 16일 오전10시 충북 제천시 왕암동 983 제천 바이오밸리단지에서 신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은 유유 유승필 회장과 임직원을 비롯, 엄태영 제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경과보고와 공사 개요설명에 이어 기념사, 시삽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약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유유는 올해로 창립64주년을 맞았으며 그 유구한 역사 속에서 오늘 제천공장 착공식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하며, 21세기 꿈과 열정이 담긴 제천공장은 2006년 말 가동 예정이며 회사 발전의 시금석이자 미래 개척의 원동력이 될것”이 라고 말했다.
또한 “1959년 5월 건축가 김중업씨가 설계해서 준공한 현재의 안양공장이 예술과 과학을 접목시킨 공장이라면 제천공장은 문화와 첨단과학이 어우러진 제천의 랜드마크 건물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유회장은 제천공장 준공을 계기로 21세기에 걸맞는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됐으며, 혼과 정신이 담긴 역사가 될것이라고 강조하고 공장 착공 관계자와 임직원 등을 격려했다.
유유 제천공장은 6만6천여 평방미터의 대지위에 연면적 1만6천200여 평방미터의 5층 건물로 아름답고 풍요로운 외부 공간들과 고급스럽게 설계되며, 식당, 강당 등의 편의시설들은 공장에 근무원들의 복지를 위함은 물론 나아가 지역 주민들을 포함하는 외부 방문객에게도 열려있는 공간으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인간 중심적,사회공헌적 건축 공간으로 꾸며진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