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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고대안산병원, 최소침습수술을 선도

‘제 8회 최소침습수술센터 심포지엄’ 성료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최근 ‘제8회 고려대 안산병원 최소침습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소침습수술연구회 박정율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시포지엄에서는 국내 최고수준을 자랑하며 선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최소침습수술에 대한 최신지견이 소개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내시경적 탈장교정술(외과 서신도) ▲Spinal Cord Stimulation for FBSS and Intractable Anfina(신경외과 박정율) ▲코골이 치료에서 고주파시술의 임상적용(이비인후과 최지호) ▲내시경을 이용한 유방확대술(성형외과 윤을식) ▲흉강경을 이용한 폐절제술(흉부외과 신재승) 등 12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지난 2005년 최소침습수술센터를 개소한 이래 적극적인 투자와 활성화로 특화된 역량을 보여줬으며, 최소침습수술 분야의 뛰어난 인적 인프라를 통해 향후 로봇수술 실현 여부에 대한 가능성도 활짝 열어두고 있다.

한편, 안산병원은 지난 4월 수술실에 최소침습수술만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2개의 '최소침습수술실(Minimally Invasive Surgery Unit)'을 전격 오픈해 공간확보와 관련장비를 대거 확충한 바 있다.

최소침습수술에 관한 장비와 의료진의 집중화되어 수술의 신속한 진행과 일정관리에 효과성이 커 의료진과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 외과수술학습실(Surgical Learning Unit)을 개설한 바 있는 안산병원은 전공의 및 의대생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환자수술 및 진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최소침습수술 등을 배우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박정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최소침습수술은 더이상 트렌드가 아닌 외과적 수술의 일반적인 현상이자 선진의료의 표본이 되고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이 이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는 만큼, 앞으로 보다 많은 임상 및 기초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수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