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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서울의대 마취통증의학교실, 50주년 기념 심포지엄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과 함께 최신지견 나눠


서울의대 마취통증의학교실(주임교수 이상철)은 최근 임상의학연구소 1층 강당에서 교실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상철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번 심포지엄은 약 2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울의대 마취통증의학교실 50년의 회고(서울대 김성덕 교수) ▲교육 부문 회고(부천세종병원 김용락 교수) ▲연구 부문 회고(서울대 김종성 교수) ▲교실 간 상호 연계(전 동경대 Kazuo Hanaoka 교수) ▲국제 교류 프로그램(펜실베니아대 Lee A. Fleisher) ▲미국의 마취과 레지던트 수련과정(버지니아대 Kenneth Drasner 교수) ▲미국의 fellowship 프로그램(캘리포니아대 Kenneth Drasner 교수) ▲일본 마취과 의사의 학술성취(긴끼대 Yoshihisa Koga 교수)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국소마취제-독성 문제(캘리포니아대 Kenneth Drasner 교수) ▲근거중심의 마취과 진료-심장질환자의 수술관리(펜실베니아대 Lee A. Fleisher) ▲흡입마취제의 신경보호 효과(버지니아대 Zhiyi Zuo 교수) ▲중국에서의 통증 실제(칭화대 Xing-mo Yan 교수) ▲마취와 혈관 생리(경상대 손주태 교수)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상철 교수는 “지난 50년간의 교실의 모습을 되짚어보고, 마취통증의학 분야의 최신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자리였다” 며 “이를 계기로 본교실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