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은 최근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학교수를 역임한 필립 박(Philip Bhark, MD. FACC)교수를 새로 영입했다.
지난 2월 1일 임상초빙교수로 영입된 필립 박 교수는 외국인진료센터에서 국내외 거주 외국인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상담역을 맡고 있다.
특히 필립 박교수는 수년간 파키스탄, 티벳과 네팔 등지에서 현주민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선진의술을 전했다. 또한 웰빙(well-being) 스타일, 커뮤니케이션 술기(Communication Skills)와 마인드 컨트롤 등을 의대생과 전공의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필립 박 교수는 지난 73년 미국 컬럼비아대학을 졸업한데 이어 77년에 컬럼비아 의과대학을 졸업, 내과 보드와 미국심장학회전문의(Fellow American of College Cardiology)로 특별회원자격을 취득하고, 하버드 의과대학 등에서 많은 연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