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이대목동병원, 협력 병의원 연합 학술대회 개최

실질적 도움 줄 수 있는 윈윈 관계 계기 마련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김옥길홀에서 ‘이대목동병원 및 협력 병의원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강서구의사회(회장 한경민), 양천구 의사회(회장 조종하)와 이대목동병원이 함께 준비해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250여개 지역 협력 병의원이 참석해 정보와 지식 및 학문 교류의 유익한 장이 될 것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진료협력센터 소장인 이상화 교수 진행으로 실시될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상의학의 최신 경향(이화의대 영상의학과 심성신 교수)’, ‘시력-요람에서 무덤까지(성모 최안과 최승일 원장)’, ‘외래에서 흔히 보는 피부질환(이주협 피부과 이주협 원장)’, ‘외래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처치(이화의대 응급의학과 어은경 교수)’, ‘미래 지향적 관점의 스마트 인베스트먼트(Smart Investment; Star Asset Service 이홍재 이사)’ 등 지역 협력 병의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 협력 병의원과 대학병원간 이해와 친목 도모의 차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정보와 지식 및 학문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이대목동병원은 향후에도 3차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이러한 학술대회를 이화의료원만의 차별화된 학술대회로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6월에 정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점진적으로 진료와 연구, 그리고 의학 교육 및 연수에 이르기까지 협력을 확대해 새로운 가치 창출과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2006년부터 매년 가을에 ‘지역 협력 병의원장의 밤’ 행사를 개최해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구로구 의사회 소속 병의원들과의 협력관계를 다져왔다.

평소 지역 협력 병의원과 윈윈할 수 있는 협력관계 구축이 이화의료원의 경쟁력이 돼야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해온 김양우 목동병원장은 “이화의료원의 미래 비전 실현은 협력 병의원에 달려 있다”고 말하고, “지역 협력 병의원과의 바람직한 상호 관계는 서로 부족한 부분과 필요한 부분을 채워줌으로써 서로가 윈윈하는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