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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아주의대, ‘아주-다눈치오 합동 국제 심포지엄’ 개최

학생 교류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일 ‘아주(AJOU)-다눈치오(d'Annunzio) 합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과 이태리 다눈치오 의과대학 간 학생 교류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6월부터 학생 교류를 시작하며 이를 기념해 열리는 것.

‘생의학 분야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하는 이날 심포지엄은 1부 ‘암의 유전적 불안전성’, 2부 ‘심혈관 연구의 전망’, 3부 ‘영상기술의 진보’로 나뉘어 진행된다.

심포지엄 1부 ‘암의 유전적 불안전성’에서는 △대장암에서 TP53 암억제단백질 변이 유발인자 분석(Mariani Costantini 다눈치오 의대 교수) △간암에서 세포분열 체크포인트 및 유전체 변형 유발인자 분석(조혜성 아주의대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2부 ‘심혈관 연구의 전망’에서는 △에이코사노이드(Eicosanoid)의 질병 치료 효과(Paolo Patrignani 다눈치오 의대 교수)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새로운 바이오마커 Gadd45beta의 역할과 기능(정이숙 아주의대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3부 ‘영상기술의 진보’에서는 △일화적 기억에 있어서 치상의 역할(정민환 아주의대 교수) △ITAB의 다중 뇌 영상기법 연구 소개(Del Gratta 다눈치오 의대 교수) △뇌질환과 복부질환에서 3T 자기공명영상법과 64 채널 CT의 임상적 이용(김호성 아주의대 교수)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다눈치오 대학은 세계 2차대전 후 폐허가 된 페스카라 지역에 새롭게 건축한 대학으로 이태리 동부에서 최대, 최고 수준을 목표로 급성장하고 있다.